인도네시아 발리에는 와룽(식당)도 많지만 우리나라 포장마차처럼 굉장히 많은 종류의 길거리 음식들도 많아요.
처음에는 위생때문에 시도가 조금 꺼려졌는데 이제는 맛있는 곳 찾아다니느라 바쁘답니다.
더러운거 생각하면 이무것도 못먹어요 😅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중 하나, 부부르에요.
양념된 죽에 야채랑 코코넛으로 만든 소스, 위에 라면땅까지 올려주면 한끼로 든든해서 아침식사로 종종 즐겨 먹습니다.
가격은 한국돈으로 700원 정도
자저발리는 아침에 동네 시장에 가면 쉽게 찾아볼 수 있어요.
발리스타일 떡 위에 팜슈가랑 코코넛가루를 뿌려주는데 꿀떡같고 맛있어요.
400원
길가에 수증기 뿜뿜 뿜으면서 다니는 오토바이가 지나가면 아이들이 달려가서 꾸에뿌뚜 꾸에뿌뚜 하면서 오토바이를 멈춰 세워요.
맵쌀을 증기에 찌는 형태인데 어떻게 찌는건지는 몰라도 저렇게 한판 나오는데 3분도 안걸려요~ 맛은 푸슬푸슬한 백설기와 비슷하고 그 위에 팜슈가와 코코넛가루를 뿌려 먹는데 커피한잔과 같이 먹으면 진짜 꿀맛이예요.
아저씨가 어디로 가시는지 자주 찾아볼 수는 없어서 저는 보기만 하면 바로 세워서 사먹는답니다ㅋㅋ
한국돈으로 800원, 한개에 80원이예요
발리는 두부를 많이 즐겨먹는데요, 갖은 방법으로 요리를 해요. 그 중 저의 으뜸은 고렝, 튀긴 두부인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고, 튀김 양념이랑 어우러져 정말 맛있어요~
여기는 튀김을 사면 꼭 매운 고추를 같이 넣어주더라구요.제가 느끼기에는 청양고추정도의 매움인데 같이 먹으먼 맵느의 조합이 딱 어우러져요.
한국돈 800원
es는 아이스, buah는 과일, 과일 아이스라는 말이예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디저트중 하나
열대 과일에 간 얼음, 연유를 섞어서 주는데 우리나라 과일빙수와 비슷해요~
500원부터 1000원까지 가격이 다양하고 과일에 젤리를 같이 섞어 넣어주는 곳도 많아요.
발리 길거리 음식을 몇가지 소개해드렸는데요, 소개해드릴 음식이 아직 많으니 시리즈로 나눠서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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